중국의 "J-10C" 전투기는 "AVIC 청두 항공기 주식회사"에서 생산한 "4세대" 초음속 다목적 전천후 중형 전투기입니다. "멍룽(Menglong)"이라는 별칭을 가진 "J-10" 전투기의 개량형이기도 합니다. 중국 공군은 이 전투기에 J-10C 또는 F-10C라는 번호를 부여했습니다.

"J-10C" 전투기는 국산 고출력 "타이항 FWS-10A" 항공기 엔진과 카나드 공기역학적 레이아웃을 사용하며, 최첨단 "능동 위상 배열 레이더"와 첨단 자동 스위칭 "항공전자 시스템", 그리고 다양한 첨단 "공중 무기"와 "정밀 유도" 탄약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조종석에는 최첨단 "회절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더욱 향상된 탐지 범위와 12개의 표적을 동시에 추적하고 가장 위협적인 6개 표적을 타격할 수 있는 새로운 "레이더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J-10C"의 전투 임무는 제공권을 장악하고 전투 강습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지상 및 해상에 대한 "정밀 타격"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종합적인 전투 효율성은 "4.5세대" 전투기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J-10C"에 장착된 "타이항 FWS-10A" 항공기 엔진은 중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독자적인 지적 재산권을 보유한 "중국 최초의 대추력 애프터버너 터보팬 엔진"입니다. "중국항공공업1그룹 선양 엔진 설계원"에서 개발했으며, "인민해방군"의 4세대 주력 전투기의 지원 동력 장치이기도 합니다.

이 엔진은 "3단 팬 + 9단 고압 압축기 + 1단 고압 터빈 + 2단 저압 터빈" 설계를 채택하여 약 13.5톤(약 132킬로뉴턴)의 추력과 0.76에 가까운 바이패스 비율을 갖추고 있으며, "상태 기반 정비"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오버홀 수명은 최대 450시간이며, 총 수명은 약 1,500시간입니다.

이는 J-10 전투기에 처음 사용된 러시아 AL-31F 엔진에 비해 상당한 개선을 의미합니다. AL-31F는 300시간의 오버홀 수명과 900시간의 총 수명을 자랑합니다. 실제로 중국의 타이항 FWS-10A 엔진은 다양한 항공기의 요구에 맞춰 조정 및 최적화될 예정입니다.

J-10C 전투기는 2개의 복합 파일런, 3개의 대형 보조 연료 탱크, 전방 감시 적외선 포드, 그리고 총 11개의 무기 장착 지점을 사용합니다. J-10 및 J-10B와 비교했을 때, 후방 레이더 및 사격 통제 시스템 때문에 PL-15 공대공 미사일과 호환되지 않습니다.

J-10C는 중국의 최신형 이글 스트라이크-91 대레이더 미사일, PL-15 공대공 미사일 4발, PL-10 단거리 전투 미사일 2발, 대함 미사일, 그리고 다양한 신형 정밀 유도 무기를 탑재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J-10C의 공중 무기 체계에 통합될 수 있으며, 이는 J-10C가 탑재 용량 부족이라는 단점을 완전히 해소하고 전투 "짐승 모드"에 진입했음을 의미합니다.

"J-10C" 전투기의 구체적인 제원은 파키스탄에 수출된 "J-10CE"의 공개 정보에 나와 있습니다. 동체 길이는 16.91m, 높이는 5.66m, 최대 이륙 중량은 19,277톤, 속도는 마하 1.8(시속 약 2,175km), 최대 순항 속도는 시속 1,350km, 전투 반경은 1,240km, 항속 거리는 3,389km입니다.

"J-10CE" 전투기는 스텔스 기능은 없지만, 종합적인 성능과 제원, 속도와 지구력은 비교적 뛰어납니다. 일부 성능은 "미국의 F-35 전투기"와도 견줄 만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J-10C는 DIS 공기 흡입구를 사용합니다. J-10의 이중 요소, 3파 조절식 공기 흡입구와 비교했을 때, 이 공기 흡입구는 전투기의 전체 중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공기 흡입 효율과 비행 성능을 향상시킵니다.

J-10C는 또한 최적화된 공기역학적 레이아웃을 특징으로 하며, 기존의 원뿔형 레이돔을 평평한 원뿔형으로 대체했습니다. 이를 통해 내부 구조와 장비 레이아웃이 간소화되어 비행 성능과 스텔스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특히 "J-10C"의 유리 조종석 코팅 기술은 레이더파를 흡수할 뿐만 아니라 코팅 후 수년간 지속되는 금박막을 새롭게 추가하여 스텔스 성능을 향상시켰습니다. 핵심은 화학적 특성이 비교적 안정적이며, "미국 F-22" 전투기에 사용된 "인듐 주석 산화물막"보다 정비성이 우수하다는 것입니다.

J-10C 전투기는 다양한 첨단 시스템과 신형 능동 위상 배열 레이더를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다수의 독립형 송수신 모듈과 전력 증폭기를 활용합니다. 각 안테나는 소형 레이더 역할을 합니다.

그 결과, 유연하고 빠른 검색과 빔 포인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강력한 간섭 방지 기능, 긴 검색 범위, 높은 신뢰성, 높은 전력을 갖추고 추적, 식별, 유도를 포함한 여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J-10C 전투기는 2017년 7월 중국 인민해방군 건군 90주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2018년 4월 16일, J-10C는 공군에 배치되어 전투 임무를 수행하고 정식으로 실전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J-10C는 공군의 "레드 소드-2016"과 "레드 소드-2017" 체계 간 교전 훈련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현대 공중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능과 전투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J-10C